배너 광고 소재 제작 가이드, 사이즈·카피·CTA 정리

출근길 지하철에서 엄지로 넘기는 화면 위로 배너 하나가 스쳐 지나갑니다. 배너 광고 소재를 만들 때 고민하는 사이즈·카피·CTA는 결국 그 짧은 순간에 읽히려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배너는 이미지, 한 줄 카피, 버튼 세 가지면 충분합니다. 사이즈는 매체 필수 규격부터 채우고, 카피에는 혜택 하나만, 버튼에는 누른 뒤 생기는 일을 동사로 씁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확인한 구글·카카오 규격과 테스트 순서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배너 광고 소재는 세 가지면 끝납니다
휴대폰처럼 작은 화면에서 한 번에 읽히는 배너는 이미지 하나, 한 줄 카피, 버튼 하나로 이뤄집니다. 요소가 넷을 넘어가면 어느 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무엇을 파는지 바로 보이게
지금 눌러야 할 이유 하나
누르면 생기는 일을 동사로
세 요소가 같은 말을 반복하지 않고 각자 한 가지만 말해야 합니다
저희가 배너 시안을 받으면 제일 먼저 화면을 손바닥만 하게 줄여 봅니다. 줄인 상태에서 무엇을 파는지, 왜 지금 눌러야 하는지가 안 보이면 다시 그립니다.
배너는 읽는 광고가 아니라 한눈에 알아보는 광고입니다. 그래서 세 요소에는 각자 한 가지 일만 맡깁니다.
손바닥만 하게 줄여도 읽히면 통과, 안 읽히면 다시 그립니다
네이버 DA 소재를 이미지·카피·배경·랜딩 버튼 네 요소로 나눠 설명하는 실무 글도 있습니다. 배경을 이미지의 일부로 보면 결국 같은 틀입니다.
배너 사이즈, 매체별로 몇 개 만들어야 할까?
2026년 10월 기준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가로 1.91:1과 정사각 1:1 이미지를 둘 다 넣어야 합니다. 카카오 디스플레이는 1:1·2:1·4:5·9:16 네 비율 가운데 캠페인에 맞는 것을 고릅니다.
구글 정사각 권장 크기는 도움말 문서마다 600x600, 1200x1200으로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저희는 최소 300x300을 넘기되 가능하면 고해상도로 만들어 둡니다.
| 항목 |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 카카오 디스플레이 |
|---|---|---|
| 가로형 | 1.91:1 권장 1200x628(최소 600x314) | 2:1 최소 1200x600 |
| 정사각 | 1:1 최소 300x300(필수) | 1:1 최소 500x500 |
| 세로형 | 확인한 필수 규격에 없음 | 4:5 최소 800x1000 |
| 세로 전면 | 없음 | 9:16 최소 720x1280 |
| 별도 지면 | 없음 | 비즈보드 1029x258, PNG, 300KB 이하 |
구글은 가로·정사각 두 장이 필수이고, 카카오는 캠페인에 맞는 비율을 고릅니다
사이즈 작업은 한 장을 잘라 쓰는 일이 아니라 비율마다 구도를 새로 잡는 일입니다.
카카오 비즈보드는 1029x258이라는 별도 규격이 있습니다. 한 줄 카피형이라면 카피와 오브젝트 사이를 50px 띄우라고 안내합니다.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공식 원문을 직접 확인하지 못해 수치를 싣지 않았습니다. 집행 전에 광고주센터 최신 공지부터 확인하세요.

이미지 한 장으로 무엇을 파는지 보여 주기
배너 이미지는 제품이 화면의 주인공이 되도록 크게 놓고, 배경은 단순하게 잡습니다. 줄였을 때 제품 윤곽이 가장 먼저 보여야 합니다.
제로투맥스가 추적 중인 메타 광고 브랜드 기준으로, 지금 게재 중인 광고 11,681건 가운데 영상은 62%, 이미지는 32.7%입니다. 메타 피드라 DA 지면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 영상62%
- 이미지32.7%
- 캐러셀(여러 장)5.3%
- 기타0%
제로투맥스 추적 메타 브랜드 기준, 이미지 소재가 여전히 32.7%를 차지합니다
출처: 제로투맥스 광고 라이브러리 추적 데이터 · 2026-10-05 기준 · 게재 중 광고 11,681건 · 우리가 추적하는 브랜드 기준이라 시장 전체와 다를 수 있어요
그래도 영상이 많은 곳에서조차 3분의 1가량은 한 장짜리 이미지로 승부한다는 뜻입니다.
- 제품을 화면 중앙에 크게
- 배경은 단색이나 단순한 질감
- 가로·정사각 구도를 따로 잡기
- 이미지 안에 긴 문장 넣기
- 제품 여러 개를 나열하기
- 가로 이미지를 잘라 정사각 만들기
줄여 봐도 제품 윤곽이 먼저 보이면 좋은 구도입니다
영상의 첫 장면도 결국 한 장의 배너처럼 읽힙니다. 카카오모먼트는 2026년 9월 28일 업데이트로 동영상 네이티브 유형을 추가했습니다.
영상 소재를 만들더라도 멈춘 첫 프레임이 배너 원칙을 통과하는지부터 봅니다.
배너 카피는 몇 글자가 적당할까?
배너 카피는 한 줄에 혜택 하나가 기준입니다.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의 짧은 제목은 최대 30자인데, 상한까지 채우라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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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김 없는 셔츠, 첫 구매 무료배송
제품 설명은 이미지에 맡기고 카피에는 고객이 얻는 것 하나만 남깁니다
구글은 짧은 제목 1~5개와 긴 제목(최대 90자) 1개를 모두 넣어야 합니다. 짧은 제목마다 서로 다른 이유를 하나씩 담아 두면 그대로 테스트 재료가 됩니다.
카피는 이미지가 못 하는 말, 곧 왜 지금 눌러야 하는지만 말합니다.
- 한 줄에 혜택 하나만 담았는가
- 손바닥 크기로 줄여도 읽히는가
- 제품명보다 고객이 얻는 것이 앞에 오는가
- 이미지가 이미 한 말을 반복하지 않는가
- 구글 짧은 제목은 30자 안에 들어오는가
다섯 줄을 모두 통과해야 디자이너에게 넘깁니다
셔츠라는 건 사진이 이미 보여 줍니다. 카피가 할 일은 구김이 없다거나 첫 구매는 무료배송이라는 이유를 꺼내는 것입니다.
CTA 버튼 문구, 무엇을 써야 눌릴까?
버튼 문구에는 누르면 생기는 일을 동사로 씁니다. '자세히 보기'보다 '내 사이즈 찾기'처럼 누른 뒤 장면이 그려지는 말이 낫습니다.
- 자세히 보기
- 더 알아보기
- 클릭하세요
- 내 사이즈 찾기
- 무료배송으로 담기
- 3분 피부 진단 시작
누른 뒤 무엇이 되는지 그려지는 쪽이 오른쪽입니다(문구는 예시)
현장에서 가장 자주 보는 실수는 카피와 버튼이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경우입니다. 카피가 '첫 구매 무료배송'이라면 버튼은 '무료배송으로 담기'처럼 그 약속을 행동으로 이어 받으면 됩니다.
버튼은 카피의 약속을 행동으로 바꾸는 자리입니다. 배경과 색 대비가 뚜렷하고, 손가락이 편하게 닿는 크기여야 합니다.
지면마다 버튼을 표시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안에 버튼을 그려 넣기 전에 매체 가이드부터 확인하세요.
경쟁사 배너에서 시작점 찾기
새 배너를 빈 화면에서 시작하지 마세요. 오래 걸려 있는 경쟁사 배너를 이미지·카피·버튼으로 뜯어 보면 출발점이 보입니다.
광고주는 성과가 안 나는 소재를 오래 켜 두지 않습니다. 오래 살아 있는 소재일수록 이미 검증된 앵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타 150곳·구글 40곳을 따로 추적하며 최근 7일에만 새 광고 4,079건을 찾았습니다
출처: 제로투맥스 광고 라이브러리 추적 데이터 · 2026-10-05 기준
제로투맥스는 메타 광고 브랜드 150곳과 구글 광고주 40곳을 따로 추적해 누적 92,181건을 모았습니다. 최근 7일 동안 새로 찾은 광고만 4,079건입니다.
새 광고가 이 속도로 나오니 한 달 전 레퍼런스는 금방 낡습니다.
- 1모으기
같은 카테고리 배너를 20개쯤 모읍니다
- 2표시하기
오래 게재 중인 소재에 표시합니다
- 3분해하기
이미지·카피·버튼 칸에 나눠 적습니다
- 4패턴 찾기
여러 번 반복되는 앵글을 찾습니다
- 5우리 안 만들기
그 앵글로 우리 시안 2~3개를 그립니다
따라 만들지 말고 반복되는 앵글만 가져옵니다
뜯어 보는 순서는 경쟁사 광고 분석 방법과 템플릿에 정리했습니다.
매주 정리본으로 받으려면 REFEED를 보시면 됩니다.
배너 A/B 테스트, 한 요소씩 바꾸기
배너를 다 만들었다면 이미지, 카피, 버튼 순서로 한 번에 하나만 바꿔 가며 테스트합니다. 두 개를 동시에 바꾸면 무엇이 이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 1주 차이미지 테스트
카피·버튼은 고정, 이미지 2종 비교
- 2주 차카피 테스트
이긴 이미지에 카피 2~3종
- 3주 차버튼 테스트
이긴 조합에 버튼 문구 2종
- 4주 차사이즈 확장
승자 조합을 전 비율로 다시 구도
한 주에 한 요소만 바꿔야 무엇이 이겼는지 남습니다
요즘 디스플레이 광고는 타겟팅과 입찰을 AI가 대부분 맡습니다. 같은 자동화 위에서 결과를 가르는 건 그 위에 올리는 소재입니다.
테스트는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이미지부터 바꿉니다. 예산은 검증된 소재에 대부분 두고, 일부만 새 시안에 나눠 주면 기존 성과를 지키면서 실험할 수 있습니다.
- 검증된 기존 소재70%
- 새 이미지 시안20%
- 새 카피 시안10%
예를 들어 이렇게 나누면 기존 성과를 지키면서 새 시안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수치예요(실제 통계 아님).
예를 들어 지난주 클릭률(CTR)이 1%대이던 배너가 이번 주 0.5%대로 내려왔다면, 다음 시안을 넣을 때가 된 겁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 이미지 사이즈는?
2026년 10월 기준 가로 1.91:1(권장 1200x628, 최소 600x314)과 정사각 1:1(최소 300x300) 두 가지가 모두 필수입니다. 정사각 권장 크기는 도움말 문서마다 다르게 적혀 있어서, 최소 크기를 넘기되 가능하면 고해상도로 만드는 편이 안전합니다.
카카오 9:16 세로 배너는 아무 캠페인에서나 쓸 수 있나요?
아닙니다. 카카오 고객센터 안내에 따르면 9:16(720x1280)은 디스플레이x방문 캠페인에서 CPM 입찰일 때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세로형을 만들기 전에 캠페인 목표와 입찰 방식부터 확인하세요.
배너 카피는 몇 글자로 써야 하나요?
한 줄에 혜택 하나가 기준입니다.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짧은 제목이 최대 30자, 긴 제목이 최대 90자입니다. 상한까지 채울 필요는 없고, 손바닥 크기로 줄여도 읽히는 길이가 적당합니다.
네이버 배너 광고 사이즈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규격은 광고주센터 공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일부 모바일 배너 규격의 지원이 종료됐다는 공지를 인용한 글도 있으니, 예전 템플릿을 그대로 쓰지 말고 집행 전에 최신 공지를 확인하세요.
배너 A/B 테스트는 무엇부터 바꿔야 하나요?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이미지부터 바꿉니다. 카피와 버튼은 고정하고 이미지 2종을 비교한 뒤, 이긴 이미지에 카피, 그다음 버튼 순서로 하나씩만 바꿔야 무엇이 효과를 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리
좋은 배너는 요소가 많은 배너가 아닙니다. 줄여 봐도 무엇을 파는지, 왜 지금인지, 누르면 무엇이 되는지가 한눈에 보이는 배너입니다.
사이즈는 매체 필수 규격부터 채우고, 그 위에서 이미지·카피·버튼을 하나씩 바꿔 이기는 조합을 찾으세요. 타겟팅과 입찰은 AI가 맡아도, 그 위에 무엇을 올릴지는 우리가 정합니다.
- 지금 돌리는 배너를 손바닥 크기로 줄여 읽히는지 확인하세요
- 구글 가로·정사각, 카카오 필요 비율을 표로 정리하세요
- 버튼 문구를 '누르면 생기는 일' 동사형으로 바꾸세요
참고한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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